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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소마 | Midsommar (2019) 대박
    카테고리 없음 2020. 3. 2. 21:37

    왓챠에서 샷만 보고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영화다. 샷 몇 개만 해도 몽환적이고 심오한 생각을 줘 무슨 얘기인지 호기심이 생겼다. 무슨 컬트에 관한 시대물인가 싶어 무방비하게 감상을 시작했다가 낭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래서 사람은 현명해야 한다. 미리 검색해봤자 전갈 준비하면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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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연한 일로 가족을 잃다니. 문제가 끝난 후에, 남성 friend와 그의 friend에 대해 스웨덴으로 여행을 가게로 방문한다. 남자친구인 펠레가 자신의 고향 축제에 초대한 것. 공항에 내려 잠시 운전해 도착한 곳은 숲속 깊숙한 자급자족공동체였다. 대니를 포함해서 초대된 외부의 사람들은 총 6명. 이들은 공동체촌에서 함께 생활하고 그들의 문화와 풍습을 체험한다. 축제가 계속되던 어느 날 충격적인 죽음의식이 치러지고 이를 목격한 외부인은 크게 동요할 것이다. 그 글솜씨 이후 초대받은 사람들은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마지막까지 남은건 대니와 대니의 남자친구 둘. 남자친구는 불필요하게 동정을 바치려는 어린 소녀의 유혹에 넘어가고, 통장들은 지칠 때까지 추는 댄스대회에서 우승해 메이퀸의 자리를 차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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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징그러운 걸 못 보는 사람은 피해야 할 영화다. <산타클래리타 다이어트>와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면서 기분 나쁜 장면을 보는 것을 많이 훈련했는데! 이건 역시 차원이 다르네^;; 그래서 완전 청소년 불가 야한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을 배제해도 어린이나 청소년의 정서 형성에 좋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올드보이>를 처음 보고 느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디스를 하는 게 아니라 자주 팩트가 그렇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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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영화 자체는 아주 탄탄하고 몰입도 잘 돼 있다. 영화 전반에 복선이 매우 본인임이 깔려 있고 소품 하본인 배경 하본인이냐 하본인이냐 하본인이냐 하본인이냐 하본인이냐 하는 식이다. 영화를 다 읽고도 해석 몇 가지를 찾아봐야 그 고생한 먹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역시 충격적인 말처럼 영상미도 충격적입니다. 천국이 있다면 이런 분위기 하나 있을 정도로 평화롭고 조용하고 아름답다. 그래서 그중에서 한 어 본인은 엽기적인 행위가 점점 부각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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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라서 추천하고 싶다. 같은 감독의 작품 <유전>도 꽤 무섭다고 들었는데 꼭 봐야겠어. <유전>은 넷플릭스와 왓챠에 모두 게재되어 있으며, <미드소마>는 왓챠에만 게재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번역가 크레딧에 황석희 번역가 이름이 있는 걸 보니 극장자막을 주인에게 가져다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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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굿플레이스>의 CD도 동료중 한명으로 출연합니다. 여기서도 논문을 쓰니까 좀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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